솔브레인은 2021년 환경성과협의체 을 출범하여 환경성과에 대한 실적 보고와 공유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이사 주재로 유관부서 조직장 전원이 참석한 협의체입니다. 주요 안건으로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등을 집계하여 보고하며, 주요 절감 아이템 적용 현황 및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ESG 개선 활동에 해당합니다.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업무적 성과만을 생각한다면, 수많은 일 중의 하나에 그칠 것이다. 미래 세대와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는 사명감이 필요하다. 사명감으로 한다면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며, 보다 가치 있는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참여 임직원을 독려하였습니다.

2021년 실적을 살펴보면, 폐수 배출량을 1,700톤가량 저감하여 12.1%의 개선율을 기록, 폐산 또한 90톤 이상 저감하여 13%의 개선율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성과는 한국 내 공장 기준입니다.

대표적인 폐수량 저감 아이템으로, 솔브레인 파주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 재활용을 들 수 있습니다. 도금과 표면 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 처리와 관련하여, 전처리 필터와 RO 필터를 활용한 정화 시스템을 통한 재활용을 높인 것입니다. 2021년 9월, 폐수 리사이클 장치를 제작 설치하였으며, 이후 수질 인허가와 시험 운전을 거쳐 양산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폐산 저감을 위한 아이템도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폐산 저감을 위한 아이템도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폐산은 지정 폐기물의 일종으로,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특별 관리 대상이 되는 물질입니다. TEOS 전류 폐액과 관련하여 정제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분석에 사용된 인산 등을 회수하여 활용하는 등 재사용을 높이는 아이템을 고안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