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 ‘코스닥 재도약’ 위한 포부 밝혀

정지완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솔브레인 대표)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중소기업정책 힘입어 코스닥 내에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정책 및 대기업의 상생경영 방침과 함께 협회 차원에서 신성장동력 찾기, 특허·해외진출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기대됨에 따라 협회의 연구정책 기능이 더욱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코스닥 기업과 대기업간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상생방안 등을 집중 연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닥 기업에게 불리한 과세제도의 연구 및 정책 건의에도 힘을 쏟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번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지완 회장은 충남출신으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솔브레인을 창업,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재료 등 IT 첨단소재 사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